액터스리그에 참가한 이유? <태극기 휘날리며>(2004)를 보고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 오디션 프로그램도 많지만, 난 보여줄 것보다 배울 게 많으니까 소속사 연습생으로 시작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
가장 자신 있는 연기는? 우는 연기! 정말 처절하고 불쌍하게 잘 울 수 있다.
롤모델로 삼고 있는 배우? 송강호 선배님. 어릴 때부터 불쌍하게 잘 울 수 있다. 송강호 선배님. 어릴 때부터 형사 놀이를 좋아했는데, 인상적인 형사 역할을 자주 연기하셔서 늘 따라해 보곤 했다.
다른 배우에게 배앗고 싶은 재능? 송강호 선배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표정
그 캐릭터, 나라면 더 잘할 수 있다! 묵직한 악역. 드라마 <아이리스>(KBS2, 2009)의 빅(탑) 역할?
나의 히든카드? 솔직히···잘 모르겠다. 히든카드를 갖기 위해 무작정 열심히 하는 수밖에 하지만 우수에 찬 슬픈 표정은 나름 자신 있다.
지금 내 통장엔 얼마? 10년 후엔 얼마가 목표? 얼마 전에 '스킨 푸드' CF 출연료가 입금됐는데, 어머니가 관리하셔서 잘 모르겠다.(웃음)
자기 전에는 보통 뭘 하나? 어머니가 챙겨주신 간식을 든든히 챙겨먹는다. 살이 안 찌는 게 콤플렉스라서.
나란 남자는? 나이보다 어른스러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장난기 많고 밝은 남자
가장 행복한 상상은? 내 영화를 본 사람들이 "끝내주는 연기 잘 봤습니다"라고 인사 건네는 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