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les-2022/07
![[Singles / SCAN] 2022년 7월](https://img1.daumcdn.net/thumb/R75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FhSAy%2FbtrLLV0LgDe%2FkVCvLrtK3tI9IOglVwdz10%2Fimg.jpg)
[Singles / SCAN] 2022년 7월
그런 존재들이 있다. 뭔가를 특별히 내어주지도, 지나치게 화려하지도 않지만 이유 없이 호감이 생기는 사람. 혹은 함께 있으면 마음이 놓여서 어떤 얘기든 털어놓고 싶은 사람. 배우 강태오에겐 짙은 녹색이 꼭 그런 존재다. 특별히 좋았던 기억도, 이유도 없는데 초록 속에있으면 그저 안심이 된다. 그는 좋아 하는 색에 둘러싸인 촬영이 어느 때보다 즐거웠다며 상기된 목소리로 다가왔다. “평소에도 누군가를 색으로 정의해보기를 즐겨요. 주변 친구들에게도 ‘나는 어떤 색이 어울리는 사람인지’ 물어보죠. 누군가는 저를 보면 맑은 파란색이 떠오른대요. 반면에 스스로는 검붉은 와인색을 닮았다고 생각하거든요. 나라는 사람을 두고 이렇게 다른 색을 떠올릴 수 있다는게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6월 29일부터 방영하는 드라마 에..